급성 폐암 가슴답답함 가슴통증이 있다면
급성 폐암이란
급성 폐암이란 급성으로 폐암이 진행된 상태를 말합니다.
개인 건강상태에 따라 급성으로 빠르게 암이 커지거나 성장할 수 있습니다.
급성 폐암은 초기 증상이 거의 없기 때문에 증상이 나타났을때는 이미 암이 상당히 진행된 경우가 많습니다.
폐암이 꽤 진행이 된 후에도 일반 감기와 비슷한 기침이나 가래 증상만 있을 수 있기때문에 발견 했을 때는 이미 전이가 진행된 경우도 있습니다.
정기검진을 계속 받았왔음에도 불구하고 가슴답답 증상이나 숨쉬기가 어려운 증상이 있었는데 갑자기 급성 폐암 4기로 진단 받은 환자도 있습니다.
따라서 일반 정기검진 외에도 지속되는 기침 증상이나 가슴 통증 혹은 가슴 답답한 증상이 있다면 검진을 받아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우리나라 2022년 국가 암 등록 통계에 따르면 2020년 1년 동안 우리나라 암 발생이 총 24만 8천건에 달했다고 합니다.
그중에서 폐암은 총 3만여건 정도 발생했고 전체 암 발병중 12%로 폐암은 2위를 차지했습니다.
폐암 분류
폐암은 폐 조직에서 발생한 원발성 폐암과 다른기관에서 발생해 폐로 전이된 전이성 폐암으로 분류할 수 있고
원발성 폐암은 소세포폐암과 비소세포폐암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비소세포폐암
비소세포폐암은 전체 폐암 환자중 대부분을 차지하며 가장 흔한 폐암입니다.
비소세포폐암을 편평세포암, 선암, 대세포암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 편평세포암: 중심 기관지에서 발생하고 남자에게 많이 나타나며 주로 원인은 흡연과 연관이 있습니다. 발생 부위가 심장에 가려져서 단순한 흉부 엑스레이로는 조기 진단이 쉽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 선암: 폐의 마지막 부분에서 주로 발생합니다. 흉부 엑스레이에서 조기에 발견되기도 하고 남자 여자 가리지 않고 발생할 수 있습니다.
• 대세포암: 폐의 말단 부위에서 발생하고 빠르게 증식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전이가 잘 되는 경향이 있어서 예후가 나쁜 편에 속하는 암입니다.
소세포폐암
소세포폐암은 흡연을 많이 하는 분들에게 많이 나타나고 전반적으로 악성인 경우가 많아 초기에 림프절로 전이되거나 혈액을 통해서 뇌, 간, 뼈, 부신, 신장 등의 장기로 전이되는 경향이 있는 암입니다.
폐암의 원인
간접흡연
담배를 직접 피우지 않아도 흡연하는 흡연자의 가족도 간접흡연으로 담배연기에 자주 노출되어 폐암에 걸릴 확률이 올라가게 됩니다.
흡연
흡연은 현재까지 알려진 가장 중요한 폐암발생의 원인으로 꼽힙니다.
주로 폐암환자 80~90%가 흡연경력이 있다고 알려져있습니다.
담배연기에서 나오는 4,000여 가지의 유해물질 중 해롭다고 알려진 40여종 이상의 암 유발인자가 다수 포함되어 있으며 흡연자는 비 흡연자에 비해 폐암에 걸릴 위험이 몇 십배나 증가합니다. 흡연기간이 길수로 폐암의 위험은 올라갑니다.
금연이 최선의 방법이고 금연이 최고의 예방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방사선 노출
모든 방사선은 암의 발생를 높입니다.
라돈, 우라늄, 엑스레이, 전자레인지에서도 방사선이 방출됩니다.
방사선은 흡연보다 폐암 발생 위험이 더 높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유전 혹은 폐질환
폐 질환이 있거나 폐암 가족력이 있는 경우 폐암이 발생할 위험도 올라갑니다.
폐암 초기 증상
폐암 초기에는 별다른 증상이 없을 수 있습니다. 증상이 나타났다면 이미 암이 상당히 진행된 경우가 많습니다.
가장 흔한 증상으로는 기침, 피 섞인 가래, 가슴통증, 호흡곤란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가슴이 답답하다거나 숨이 잘 안쉬어진다거나 하는 증상을 호소하는 환자가 많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증상들은 대부분 호흡기 질환과 유사하기 때문에 만성적으로 지속되는 기침, 가래 등이 있다면 전문의의 진찰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폐암이 생긴 부위에 따라 특별한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암세포 덩어리가 식도를 압박하는 경우 음식물을 삼키기 어려울 수 있고,
발성에 관여하는 신경을 침범하는 경우 목소리가 쉬기도 합니다.
폐의 꼭대기 부위에 암세포 덩어리가 위치한 경우 어깨 통증과 팔의 안쪽 부위로 통증이 있을 수도 있으며, 호흡곤란과 함께 가래가 증가하여 폐렴으로 오해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폐암이 뼈에 전이된 경우에는 심한 뼈 통증이 있을 수 있습니다. 뼈에 전이 될 경우 심한 통증을 유발한다고 알려져있습니다.
폐암이 뇌로 전이된 경우 두통과 구토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폐암은 다른 암이 생겼을때와 같이 피로함, 식욕부진, 체중감소 등의 증상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진단
폐암으로 의심이 가는 상황이라면 흉부 엑스레이촬영, 씨티 등의 검사를 통해 정확하게 종양인지 아닌지 진행정도를 판단하게 됩니다.
종양이 양성인지 악성인지를 밝힐 수 있는 가장 정확한 방법으로 폐 종양 조직을 떼어내서 직접 조직검사를 하는 것입니다.
치료
폐암의 치료는 다른 암과 마찬가지로 수술이 가능하다면 수술, 방사선치료, 항암치료 등의 치료를 시행하게 됩니다.
비소세포폐암 치료
비소세포폐암의 치료 방법은 다양한 요소를 고려하여 결정됩니다. 일반적으로 폐암의 진행 정도와 암의 위치에 따라 수술, 방사선치료, 항암화학요법 등이 사용됩니다.
만약 암이 한쪽 폐에 국한되어 있거나 림프절 전이가 같은 쪽에 있을 경우, 수술이 일반적인 치료법으로 선택됩니다. 수술은 암 조직을 제거하고 정상적인 폐 기능을 유지하기 위해 수행됩니다.
그러나 수술이 어려운 경우나 다른 질병이 동반되어 있거나 전신상태가 좋지 않을 때, 방사선치료가 대안으로 고려됩니다.
일부 환자는 수술과 방사선치료를 병행하기도 하며, 암이 다른 신체 장기로 전이되었을 때는 방사선치료와 항암화학요법을 병행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치료 방법은 암의 크기를 줄이고 통증 및 다른 증상을 개선시키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일부 초기 폐암이나 진행성 폐암의 합병증이 발생한 경우, 특수 치료인 기관지 내시경술을 통해 치료할 수도 있습니다. 이 절차는 침습적이지 않으며, 기관지를 통해 약물을 직접 적용하거나 조직을 채취하여 진단 및 치료에 활용될 수 있습니다.
소세포폐암 치료
소세포폐암은 빠르게 증식하고 전이를 잘하는 경향이 있기때문에, 진단 시 다른 부위로 퍼져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소세포폐암이 폐에 국한되어 있고, 주변 림프절만 침범한 경우라도 빠른 증식과 전이 특성으로 인해 전신적인 치료인 항암화학요법을 시행합니다. 이러한 항암화학요법은 보통 두 가지 이상의 항암제를 병행하게 되며, 폐나 다른 부위로 전이된 암을 제거하거나 크기를 줄이기 위해 방사선치료도 병행될 수 있습니다.
또한, 소세포폐암 치료에서는 뇌로의 전이가 없더라도 예방적인 뇌 방사선치료를 진행하기도 합니다. 이는 암세포가 뇌로 전이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방법은 치료에 반응이 좋은 환자에게만 적용되며, 수술적인 치료는 소세포폐암에서는 제한적으로 사용되는 치료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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