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암 초기증상부터 완치까지 — 기수별 생존율과 치료 방법 총정리
대장암은 한국인에게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암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조기 발견만 된다면 충분히 완치가 가능한 암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대장암이란 무엇인가?

대장암은 대장의 점막에 암세포가 발생하는 질환으로 대장은 소장에서 이어지는 인체의 마지막 소화기관입니다.
맹장 → 결장 → 직장 → 항문 순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중 결장과 직장에서 암이 주로 발생합니다.
대부분의 대장암은 용종(폴립)에서 시작되어 시간이 지나면서 악성으로 변합니다. 따라서 정기적인 대장내시경 검사가 가장 중요한 예방법입니다.
대장암 초기증상 — 놓치기 쉬운 신호 5가지
대장암은 초기에는 통증이 거의 없어, 많은 사람들이 단순한 장 트러블로 착각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다음과 같은 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된다면 반드시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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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 기수별 생존율

대장암은 진행 단계에 따라 1기부터 4기까지 구분되며, 그에 따라 예후와 생존율이 달라집니다.
| 대장암 기수 | 진행 정도 | 평균 5년 생존율 |
|---|---|---|
| 1기 | 암이 점막 또는 근육층에만 국한 | 95% 이상 |
| 2기 | 장벽을 넘어 퍼졌지만 림프절 전이 없음 | 85~90% |
| 3기 | 림프절 전이 존재 | 약 70% |
| 4기 | 간, 폐 등 타 장기로 전이 | 20% 이하 |
초기 발견이 곧 생존율을 결정합니다. 1기와 2기에는 대부분 완치가 가능하지만, 4기 이후에는 장기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대장암 치료 방법
치료는 암의 위치, 크기, 전이 여부에 따라 달라집니다. 일반적으로 수술, 항암치료, 방사선치료가 병행됩니다.
1기~2기: 수술로 완치 가능
암이 장 내에 국한된 경우, 대장 절제술을 통해 암 부위를 제거하고 장을 다시 연결하는 수술로 완치가 가능합니다. 용종 단계에서는 내시경 절제술만으로도 충분한 경우가 많습니다.
3기: 수술 + 항암치료 병행
림프절 전이가 있을 경우 수술 후 보조적 항암치료를 시행하여 재발을 방지합니다.
4기: 항암 중심 치료
타 장기로 전이된 상태에서는 항암치료 및 표적치료제를 통해 암의 성장을 억제합니다. 일부 환자는 전이 부위까지 수술하거나, 면역항암제를 병용하기도 합니다.
대장암 완치 가능성

많은 분들이 “대장암도 완치가 될까요?”라고 묻습니다. 대답은 분명합니다. 예, 조기 발견만 된다면 완치가 가능합니다.
- 1기 완치율: 95% 이상
- 2기 완치율: 약 85~90%
- 3기: 적극적인 항암 병행 시 장기 생존 가능
최근에는 복강경 수술과 로봇수술이 보편화되면서 회복이 빠르고, 표적치료제와 면역항암제의 발전으로 4기 환자 중 장기 생존 사례도 늘고 있습니다.
대장암 예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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