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보세라닙 간약 신약 FDA승인문제 작용원리 장점 단점 부작용 HLB제약

리보세라닙 간약 신약 FDA승인문제 작용원리 장점 단점 부작용

리보세라닙, 차세대 항암제의 등장

리보세라닙

리보세라닙은 제약사 HLB에서 개발한 표적항암제로, 다양한 암치료에 사용되는 차세대 경구용 항암제로 주목받고 있는 약물입니다.
특히, 혈관생성 억제 작용을 통해 암세포의 성장을 효과적으로 억제하는 약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리보세라닙의 작용 원리

리보세라닙

리보세라닙은 ‘혈관내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VEGFR, Vascular Endothelial Growth Factor Receptor)’를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약물입니다.
암세포는 혈관을 생성하여 필요한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받으며 성장합니다.
리보세라닙은 VEGFR 신호 경로를 차단하여 새로운 혈관 형성을 억제함으로써 암세포의 성장을 방해합니다.
이 외에도 PDGFR(혈소판 유래 성장인자 수용체)와 FGFR(섬유아세포 성장인자 수용체) 등 다른 신호 경로도 차단해 다각적인 항암 효과를 발휘합니다.

리보세라닙의 적응증

리보세라닙

리보세라닙은 여러 종류의 암 치료에 사용되며, 특히 아래와 같은 암종에 대해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간암: 진행성 간세포암(HCC) 환자에게 표적 치료제로 사용됩니다.
위암: 진행성 또는 전이성 위암 환자에게 활용됩니다.
결장암 및 직장암: 전이성 대장암 환자의 치료에도 사용됩니다.
갑상선암: 전이성 갑상선암에서 효과가 입증되었습니다.
폐암: 비소세포폐암(NSCLC)의 치료에도 적용됩니다.

리보세라닙의 장점

리보세라닙은 기존의 항암제와 비교하여 다음과 같은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 경구용 제제: 주사제가 아닌 경구로 복용할 수 있어 환자의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 VEGFR2에 대한 높은 억제력을 통해 암세포에 집중적인 작용을 합니다.

• 다양한 병용 요법 가능: 면역관문억제제(면역항암제)와의 병용 치료를 통해 더욱 강력한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리보세라닙의 부작용

리보세라닙

모든 약물에는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며, 리보세라닙 또한 예외는 아닙니다. 주요 부작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고혈압: VEGFR 억제 작용으로 인해 혈압 상승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단백뇨: 신장에서 단백질 누출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위장관 장애: 설사, 구역,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피로감 및 손발 저림: 일부 환자에게서 피로와 말초 신경증이 보고되었습니다.

부작용의 발생 정도는 개인차가 있으므로, 치료 중 나타나는 이상 증상은 의료진과 상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리보세라닙과 병용 요법

리보세라닙은 최근 면역항암제(예: 아테졸리주맙, 펨브롤리주맙)와 병용하여 더 나은 치료 성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병용 요법은 암세포의 생존 경로를 차단함과 동시에 면역 체계의 활성화를 도와 암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합니다.

특히, 리보세라닙과 면역항암제의 조합은 진행성 간암 환자에서 뛰어난 생존율 개선 효과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리보세라닙

리보세라닙 FDA승인관련 문제

리보세라닙은 HLB가 개발한 표적 항암제로, 간암 치료제로서 미국 FDA 승인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FDA로부터 두 번째 보완요구서한 CRL을 수령하며 승인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이번 CRL은 리보세라닙과 병용되는 항서제약의 면역항암제 캄렐리주맙의 제조 및 품질 관리(CMC) 관련 보완 사항을 지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CRL이란 Complete Response Letter의 약자로 미국 FDA에서 품목 허가 신청에 대해 현상태에서는 승인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할 때 발행하는 Letter)

HLB는 항서제약과 협력하여 FDA의 요구 사항을 신속히 파악하고 대응할 계획이며, 약효에는 문제가 없음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향후 보완 절차를 거쳐 FDA 승인을 재신청할 예정이라고 알려져있습니다.​

리보세라닙은 암세포의 혈관 생성을 억제하여 종양의 성장을 막는 차세대 항암제로, 다양한 암종에서 효과를 입증받고 있습니다.
특히 경구용 제제로 환자의 편의성을 높였으며, 병용 요법을 통해 치료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부작용 관리와 의료진의 세심한 관찰이 필요하며, 환자 개개인의 상태에 맞는 맞춤형 치료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암 치료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는 리보세라닙이 더 많은 환자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HLB “리보세라닙·캄렐리주맙 병용요법, ESMO 1차 치료제 등재”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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