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상풍 초기증상 잠복기 원인 예방접종 파상풍 주사 파상풍 대처법
파상풍이란
파상풍(Tetanus)은 흔히 ‘녹슨 못’에 의해 전염된다고 알려져 있지만 여러가지 요인들에 의해 전염됩니다.
파상풍은 상처 부위에서 번식하는 파상풍균(Clostridium tetani)이 생산하는 신경 독소가 신경 세포에 영향을 주어, 근육의 경련성 마비와 통증을 동반한 근육 수축을 일으키는 감염성 질환입니다.
파상풍 초기증상
파상풍의 초기 증상은 일반적으로 감염 후 3일에서 21일 사이에 나타나며, 평균적으로 약 8일 후에 발현됩니다.
| • 근육 경직: 특히 턱과 목 부위의 근육 경직이 가장 흔하며, 이를 ‘턱 경직’ 또는 ‘턱 잠김’이라고 합니다. |
| • 근육 경련: 얼굴, 목, 등, 복부 등의 근육에서 경련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 • 연하 곤란: 목 근육의 경직으로 인해 삼키기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
| • 발열과 땀: 미열이 발생하거나 땀이 많이 날 수 있습니다. |
| • 피로: 불쾌감이나 피로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
| • 고혈압 및 빈맥: 혈압이 상승하고 심박수가 증가할 수 있습니다. |
파상풍은 매우 심각한 질환으로,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 전문가에게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방을 위해, 정기적인 파상풍 백신 접종이 권장됩니다.
파상풍 잠복기
잠복기는 3~21일로,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하는 시점은 다양하지만 대부분은 14일 이내에 발병합니다.
잠복기가 짧을수록 병의 경과는 좋지 않습니다.
초기에는 상처 주변에 국한된 근육 수축이 나타나며, 증상이 진행됨에 따라 목과 턱 근육의 수축이 먼저 보이고 점차 심해져서 입을 열지 못하거나 삼키지 못하는 마비 증상이 나타납니다.
이후에는 몸통 근육 수축으로 진행되며, 전신에 걸친 경련은 파상풍 발병 후 1~4일 뒤에 나타나고, 발열과 오한 등의 증상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원인
파상풍은 파상풍균이 만드는 신경 독소로 인해 발생합니다.
흙이나 동물의 분변에 있는 파상풍균 포자가 상처로 들어갑니다. 상처에 괴사된 조직이나 나무 조각, 모래 등의 이물질이 있으면 파상풍균이 번식하기 쉽습니다.
작은 상처, 화상, 비위생적인 수술 등으로도 균이 들어올 수 있고, 동물에게 물려 감염될 수도 있습니다.
위험 요인
| • 백신 미접종: 파상풍 백신을 맞지 않은 사람들은 감염 위험이 높습니다. |
| • 상처 관리 부주의: 상처를 제대로 소독하지 않거나 치료하지 않으면 감염 위험이 증가합니다. |
| • 특정 직업군: 농업 종사자, 정원사 등 흙과 자주 접촉하는 직업군은 감염 위험이 더 큽니다. |
파상풍은 예방이 가능한 질병이므로, 정기적인 백신 접종과 상처 관리가 중요합니다. 상처가 생겼을 때는 즉시 소독하고, 심한 경우 의료 전문가에게 상담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치료
파상풍 면역 글로불린이나 항독소를 정맥에 주입하여 독소를 중화시킵니다.
파상풍 항독소는 과민반응 검사 이후에 투여합니다.
페니실린(penicillin), 세팔로스포린(cephalosporin), 메트로니다졸(metronidazole) 등의 항생제를 사용합니다.
상처는 철저히 소독해야 하며, 괴사된 조직을 제거해야 합니다.
또한, 근육 이완제를 투여하고 호흡을 관리하는 등 적절한 증상 완화 치료가 필요합니다. 치료와 함께 능동 면역(예방 접종)을 시작합니다.
예방 및 대처법
파상풍 예방의 가장 중요한 방법은 예방 접종입니다. 대개 어린 시절에 파상풍, 디프테리아, 백일해(DTaP) 백신을 접종받게 됩니다.
성인은 10년마다 파상풍-디프테리아(Td) 백신을 통해 면역을 강화할 필요가 있습니다. 상처나 부상 후에도 추가 접종이 권장될 수 있습니다.
상처가 생기면 즉시 깨끗한 물과 비누로 세척하고, 소독제를 사용하여 감염을 예방합니다.
심각한 상처는 반드시 의사의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필요시 파상풍 면역 글로불린(TIG)을 투여할 수 있습니다.
특히 농업, 건설업 등 감염 위험이 높은 환경에서는 청결을 유지하고, 보호 장비를 착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N 의학정보( 파상풍 [tetanus] ) | 서울대학교병원 (snuh.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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