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암 초기증상
폐암의 초기증상에 대해 알아보고 폐암의 분류, 폐암의 원인, 폐암 치료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폐암의 분류
원발성 폐암
폐에서 암 세포가 발생한 것을 원발성폐암이라고 합니다.
전이성 폐암
다른 기관에서 생긴 암세포가 혈관이나 림프관을 타고 폐로 이동하여 생기는 것을 전이성 폐암이라고 합니다.
암세포의 크기와 형태에 따른 종류
비소세포폐암
편평상피세포암, 선암, 대세포암은 비소세포폐암으로 조기에 진단하여 수술적 치료를 하면 완치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소세포폐암
세포의 크기가 작은 경우를 소세포폐암이라고 하며 소세포폐암은 급속히 성장하고 전신으로 전이가 잘 되지만 항암화학요법이나 방사선 치료에 잘 반응합니다.
폐암 발병원인
흡연은 폐암에 있어 가장 중요한 발병 요인입니다. 흡연자는 비흡연자에 비해 폐암에 걸릴 위험이 15~80배까지 증가합니다.
또한 모든 종류의 방사성 동위원소, 대기오염물질과 석면, 비소, 라돈 가스 등도 폐암을 일으킬 수 있는 발암 물질입니다.
이외에 만성폐쇄성 폐질환, 결핵, 규폐증과 같은 폐질환도 폐암 발병의 원인이 되며, 가족 중에 폐암 환자가 있는 경우 또한 폐암 발병의 위험이 2~3배 높아지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폐암 초기증상, 증상
폐암 초기증상
기관지 혹은 폐와 연관된 증상
1. 기침
폐암 초기증상 중 가장 흔한 증상으로 폐암 환자의 75%가 ‘잦은 기침’을 호소합니다.
하지만 담배를 피우는 사람들의 경우 기침이 생겨도 담배 때문이겠지 하고 지나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2. 피 섞인 가래
폐암 초기증상으로 기침할 때 피 섞인 가래나 피가 나오는것 역시 폐암의 중요한 증상 중 하나입니다.
폐에서의 출혈은 가래와 섞여 붉은 빛이 납니다. 만약 이러한 증상이 있다면 반드시 전문의의 진찰을 받도록 합니다.
3. 호흡 곤란
폐암 초기증상으로 폐암 환자의 50%가 호흡곤란의 증상을 호소합니다.
암의 덩어리가 커져서 호흡이 가쁘다고 느끼는 경우도 있고, 폐암으로 인해 흉막에 물이 차거나, 상기도가 막히면서 호흡 곤란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4. 흉부통증
폐암 초기증상, 증상으로 폐암 환자의 약 1/3이 ‘가슴통증’을 호소합니다.
폐의 가장자리에 생긴 폐암이 흉막과 흉벽을 침범하여 생기는 것으로 ‘날카로운 통증’이 가끔씩 나타나며
폐암이 더 진행되면 지속적으로 ‘둔중한 통증’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폐암이 직접 흉벽을 침범하지 않더라도 갈비뼈로 전이되어 통증이 생기기도 하며 흉막으로 전이되면 물이 차거나 조직이 손상되어 지속적인 통증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5. 쉰 목소리
국소 림프절 전이로 인해 성대를 움직이는 신경에 이상이 생기면 성대의 마비가 오고, 그로 인해 쉰 목소리가 날 수 있습니다.
폐와 연관되지 않은 국소증상 및 전신증상
• 얼굴이나 팔이 붓는 증상
폐암이 상대정맥을 압박하면 혈액 순환에 문제가 생겨 머리와 팔이 부을 수 있고 호흡 곤란이 생길 수 있습니다.
• 뼈의 통증과 골절
폐암이 뼈로 전이되면 심한 통증이 유발되고 별다른 외상 없이 골절이 생길 수 있습니다.
• 림프절 커짐
목 주위의 림프절이 커져 만져지기도 합니다.
• 전신증상
체중 감소, 식욕 부진, 오심, 구토 등의 증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폐암 치료방법
수술적 치료
조기 병기에 해당하는 비소세포암일 때 시행됩니다.
환자가 수술을 견뎌낼 수 있는 건강 상태인 경우 암을 수술로 제거하여 완치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방사선요법
방사선을 암에 조사하여 폐암의 증식을 억제하는 방법입니다.
소세포암이나 3기 후반의 비소세포암에서 주로 사용됩니다.
항암화학요법
소세포암이나 진행된 병기의 비소세포암에서 시행됩니다.
항암제에 의해 성장하는 종양 세포를 선택적으로 파괴하는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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