췌장암 초기증상 말기증상 치료 예후 생존율 사망률

췌장암 초기증상 말기증상 치료 예후 완치율 사망률

췌장암은 췌장에 발생하는 암을 가리킵니다.

췌장은 머리, 몸통, 꼬리 세 부분으로 구성되며, 췌장암은 대부분 머리 부분에서 발생합니다.

췌장암 초기증상

췌장은 우리 몸의 중요한 기관 중 하나로, 몸통 중앙 상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주로 소화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며, 이 때문에 우리 몸의 건강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췌장은 십이지장과 직접 연결되어 있어, 분비된 소화 효소는 십이지장으로 배출됩니다. 이 때, 위에서 내려온 음식물과 섞여 소화 과정이 이루어집니다.

췌장암

해부학적으로 췌장은 머리 부분인 두부, 몸통 부분인 체부, 그리고 꼬리 부분인 미부로 구분됩니다.

두부(췌장 머리부분)는 담즙의 배출 통로인 담관과 연결되어 있으며, 이 부분에 췌장암이 발생하면 담관이 막히게 되어 황달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미부(췌장 꼬리 부분)는 비장과 연결되어 있으며, 상장간막동맥이 대동맥에서 나와 소장과 대장 일부에 혈액을 공급하는 동시에 췌장과 인접하여 주행합니다.

췌장에서 발생하는 종양의 종류는 주로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그 중 하나는 호르몬을 분비하는 내분비 세포에서 발생하는 종양으로, 이는 전체 중 약 5-10%를 차지합니다.

다른 하나는 소화 효소를 분비하는 외분비 세포에서 발생하는 종양으로, 이는 전체 중 90% 이상을 차지합니다.

내분비 세포에서 발생하는 기능성 종양은 매우 드문 경우에만 발생합니다. 외분비 세포에서 발생하는 선암종은 일반적으로 췌장암이라고 불립니다.

아래 이미지에서 보이듯이(빨간 화살표) 췌장은 장기 뒤쪽에 숨어있습니다.

췌장암 초기증상
출처: Freepik

췌장암 원인

췌장암의 원인은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으며, 다른 암과 비교하여 암 발생의 전단계 병변이 뚜렷하지 않습니다.

췌장암 발생률이 높은 요인으로는

[45세 이상의 나이, 남성, 흡연, 두경부 및 폐 및 방광암 과거력, 장기간 당뇨병, 고지방/고열량 음식 섭취, 방사선과 화학물질 노출] 등이 포함됩니다.

최근에는 만성 췌장염과 일부 유전질환에서 췌장암 발생률이 증가했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또한 알콜섭취와 췌장암 사이에는 직접적인 연관성이 없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췌장암 초기증상

췌장암의 조기 발견율은 10% 이하로, 초기 증상이 거의 없기 때문에 매우 낮습니다.

췌장암, 특히 초기 단계의 췌장암은 특징적인 증상이 거의 없습니다.

대부분 위나 등의 불편함, 속이 불편하거나 식욕 부진 등의 모호한 증상들이 있을 뿐입니다.

또한 식욕 저하와 체중 감소 등도 자주 발생합니다. 이러한 증상들은 췌장암뿐 아니라 여러 가지 질환에서도 흔히 나타납니다.

그 중에서 비교적 췌장암과 관련이 있는 증상으로는 통증이 없는 황달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때는 가려움증이 나타나거나, 소변 색이 짙어집니다. 황달은 췌장 머리 부분에 암이 생겨 담관이 막혀서 발생합니다.

췌두부암 환자는 대부분 황달 증상을 보이지만, 췌장의 체부와 미부에서 발생하는 암은 초기에 증상이 거의 나타나지 않아, 종종 시간이 지난 후에야 발견됩니다.

기름진 변의 양상을 보이는 지방변 또는 회색변, 식후 통증, 구토, 오심 등의 증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또한, 새로운 당뇨병 발병이나 기존 당뇨병의 악화도 관찰됩니다.

췌장암 말기증상

췌장암 초기증상

췌장암 말기 증상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체중 감소 및 소화 불량

체중 감소는 가장 일반적인 증상 중 하나입니다. 이는 췌장암이 췌장에서 소화 효소를 만들어 냄식물을 분해하는 기능을 방해하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몸은 영양소를 제대로 흡수하지 못하고, 소화도 잘 되지 않게 됩니다.

복부. 등 통증

복부 통증이나 등 통증은 췌장암이 췌장 주변의 신경에 압력을 주거나 퍼져 나갈 때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식사 후나 앉아 있을 때 통증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황달

췌장암이 담도를 막게 되면 담즙의 흐름이 방해되고, 이로 인해 체내의 빌리루빈이 증가하게 됩니다.

이 결과, 피부와 눈의 흰자위가 노랗게 변하는 황달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소화기 관련 증상

구토, 메스꺼움, 식욕 부진 등의 소화기 관련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는 췌장암이 위장관의 작동을 방해하므로 소화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

췌장암 치료

췌장암의 주요 치료법은 외과적 치료, 방사선요법, 항암화학요법의 세 가지입니다.

원칙적으로 전이성 췌장암은 항암제 치료를, 국소 진행성 췌장암은 항암제 또는 항암 및 방사선 치료를 우선적으로 시행합니다.

절제 가능한 췌장암은 우선적으로 수술합니다. 그리고 수술 후 보조적 항암 요법을 시행합니다.

췌장암 초기증상

근치 목적의 절제술은 전체 췌장암 환자의 약 15%에서만 가능하며, 절제술을 받은 환자의 약 70~80%가 재발하여 사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국소재발도 많지만, 간을 포함한 원격 전이가 70~80% 이상이므로 전신 치료가 매우 중요합니다.

전이성 췌장암과 국소진행성 췌장암은 절제가 불가능한 췌장암으로 분류됩니다.

원격 전이가 확인된 췌장암은 항암 화학 요법을 먼저 시행하게 됩니다.

국소진행성 췌장암은 항암 화학 요법을 시행하고, 방사선 치료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

치료에 잘 반응하여 병기가 감소하게 되면, 경계성 절제 가능 또는 절제 가능 췌장암으로 재평가되어 절제 수술을 시도할 수 있습니다.

전반적인 몸 상태가 좋지 않은 환자에게는 통증관리와 영양관리 등의 증상 완화 치료를 실시하기도 합니다.

예후

췌장암 초기증상

췌장암은 초기 단계에서는 대체로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특성이 있어, 질병이 상당히 진행된 상태에서야 병변을 발견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진단되는 시점에는 이미 40~50%의 환자에서는 암세포가 다른 부위로 전이된 상태를 발견하게 됩니다.

전이가 발견되지 않은 환자들조차도, 진단 이후에 임상 증상이 급속히 악화되는 경향이 있어, 전체적인 5년 생존율은 5%에 불과한 상황입니다.

종양의 침범 범위는 절제가 가능한 경우, 국소적으로 진행된 경우, 원격 장기에 전이된 경우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절제가 가능한 경우라도 평균 생존 기간은 대략 13~20개월이며, 약 20%의 환자만 장기 생존합니다.

국소적으로 진행된 경우의 평균 생존 기간은 대략 6~10개월입니다.

간이나 기타 원격 장기에 전이가 발생한 경우, 평균 생존 기간은 약 6개월에 불과합니다.

췌장암 생존율 사망률

췌장암의 5년 생존율은 약 13.9%로, 이는 치료 기술이 상당히 발전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낮은 수치입니다.

이런 상황은 췌장암이 아직도 매우 치명적인 종류의 암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022년 사망 원인 통계를 살펴보면, 췌장암의 사망률은 10만 명당 14.3명으로, 이는 폐암, 간암, 대장암 다음으로 높은 수치입니다.

췌장암의 사망률은 여전히 높지만, 조기 진단과 적극적인 치료에 힘을 실어 생존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췌장암 초기증상

췌장암의 높은 치사율

1. 조기 발견의 어려움

췌장은 인체 내 깊숙이 위치해 있어, 초기 증상이 명확히 드러나지 않습니다. 이로 인해 췌장암을 조기에 발견하기가 어렵습니다.

특히, 췌장암은 초기에 별다른 불편함을 느끼지 못하다가도 급격히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사실 때문에 대부분의 환자들이 진단을 받을 때 이미 암이 진행된 상태에 있습니다.

2. 높은 전이율

췌장암은 다른 종류의 암에 비해 전이가 빠르게 진행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즉, 암세포가 다른 부위로 빠르게 확산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로 인해 치료가 복잡해지고, 이는 높은 사망률로 이어집니다.

췌장암으로 인해 사망하는 주요 원인

1. 소화계통의 문제

췌장은 소화효소를 분비하는 중요한 기관이며, 이는 식품을 소화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그러나 췌장암이 진행되면서 소화계통에 심각한 문제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는 환자의 생활 질을 저하시키며, 건강 상태를 더욱 악화시킵니다.

2. 영양 결핍

췌장암 환자는 종종 식욕 부진, 체중 감소, 영양 상태 저하 등의 문제를 겪게 됩니다.

이러한 사항들은 환자의 전반적인 건강 상태를 악화시키고, 치료 반응을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적절한 영양 관리와 지원이 필요합니다.

췌장암 예방을 위한 식습관

우선,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 섭취를 적극 권장합니다.

췌장암 예방은 우리의 일상 속 식사에서 시작될 수 있습니다.

식이섬유가 많은 음식으로는 채소, 과일, 통곡류, 콩류, 해조류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음식들은 소화 시스템을 건강하게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며, 이를 통해 암 발생 위험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다만, 췌장암 예방을 위한 식습관에는 주의사항도 있습니다.

육가공품 및 고지방 음식은 가능한 한 섭취를 제한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햄, 소시지, 베이컨 등의 육가공품과 고지방 음식은 췌장암을 비롯한 여러 암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으므로, 이러한 음식들의 섭취를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췌장암 초기증상

또한, 건강한 조리법을 선택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튀김, 전, 볶음 등 고지방 음식보다는 삶기, 찌기, 굽기와 같은 건강한 조리법을 선택하는 것이 췌장에 부담을 줄이고 전반적인 건강을 증진시키는 데 도움이 됩니다.

이는 췌장암 예방뿐 아니라, 일반적인 건강 유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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