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비대증 조금만 걸어도 숨이 차거나 호흡곤란이 있다면 반드시 심비대증을 의심해야 합니다

심비대증 원인 증상 진단 치료 수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심비대증을 아시나요? 최근 건강검진에서 심장비대 소견을 받고 병원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자료에 따르면 심장비대증의 환자 수는 2019년 27,321명으로 2015년에 19,590명과 비교했을 때 약 139%나 증가 한 만큼 지속적으로 환자 수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심비대증

심비대증이란?

심비대증이란 말 그대로 심장이 커진상태를 말합니다.

심비대증은 크게 비후성비대와 확장성비대 둘로 나뉩니다.

  • 비후성비대- 심장 근육이 두꺼워진 상태로 기저질환 없이 유전적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유전성 질환, 가족성 심장질환입니다.
  • 확장성비대- 심방과 심실이 늘어나 확장되는 상태로 고혈압, 협심증, 심근경색 등 각종 질환으로 인해 심장근육이 변하고 근육세포들이 퇴화되면서 나타납니다. 원인을 찾을수 없는 원발성이 30~50% 정도 차지하고 유전적 요인이 작용합니다.

 

심비대증 원인

유전적 원인으로 비후성 심근증도 많은 비율을 차지하지만 고혈압, 대동맥판막 협착증, 대동맥판막 폐쇄부전증과 같은 판막질환에 의해서 발생하기도 합니다.

확장성비대 역시 유전적 확장성 심근증으로 원인 유전자가 밝혀진 경우도 있지만 고혈압, 협심증, 심근경색에 의한 허혈성 심장질환, 승포판막 혹은 삼천판막 폐쇄부전증과 같은 판막질환, 선천성 심질환에 의해 심장근육이 변화되고 근육세포가 퇴화되면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심비대증 증상

심비대증

심비대증은 대부분의 경우 무증상일때 정기 검진을 통해서 단순흉부촬영(X-ray) 상의 이상 소견으로 발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초기의 증상으로는 가장 흔한 증상이 운동 시 숨이 차는 것, 호흡 곤란입니다. 병이 진행될수록 그 병이 가지는 특성과 관련한 정상들이 발현하게 되는데 허혈성 심장질환(협심증)이 있을 경우에는 흉통도 함께 나타날 수 있습니다. 우심실 확장이 있을 경우에는 하지부종, 소화불량, 빈혈 등이 아타고 부정맥과 연관이 있을 경우 실신이나 급사로도 나타나게 됩니다.

 

심비대증 진단검사

  • 심장 초음파- 심장비대의 존재 유무 및 정확한 진단이 가능합니다.
  • 관상동백 CT촬영술- 심장비대가 허혈성 심장질환과 관련되었을 가능성이 있다면 관상동맥의 상태를 파악하기 위해 시행됩니다.
  • 심장MRI- 심근의 섬유화 정도 및 심장 기능의 평가가 가능합니다.

 

심비대증 치료방법

심비대증

심비대증으로 최종 진단을 받았을 경우 주의 깊게 호흡곤란, 가슴통증, 전신 부종과 같은 동반 증상이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러한 증상이 동반되었다면 심부전 상태로 간주하고 적절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대부분의 경우, 이뇨제를 사용하여 증상을 관리하려 시도하며, 동시에 증상의 원인 질환에 따라 다양한 치료법이 적용됩니다. 고혈압이 주된 원인일 경우 고혈압 약물이 사용되어 심장비대에 대한 효과적인 치료가 이루어집니다.

심낭에 물이 고여있는 경우, 심낭을 천자하여 고인 물을 제거하는 시술이 수행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고지혈증, 당뇨병, 고혈압과 같은 질환적인 원인과 허혈성 심장질환, 판막질환, 선청성 심질환과 같은 구조적인 문제를 확인한 후 해당하는 약물치료가 진행됩니다.

이러한 치료과정은 환자의 상태와 원인에 따라 다양하게 조절될 수 있으며, 전문의의 지도 아래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건강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인 검진과 의료진의 조언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심비대증 예방

심비대증 예방방법으로 주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해서 본인의 상태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심장비대증을 예방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심장질환의 위험 요인들을 제거하는 것이 좋은데 고지혈증, 당뇨병, 고혈압, 비만 등의 요인을 제거하여야 합니다.
이러한 위험요인들을 제거하기 위해 가장 좋은 방법이 바로 운동입니다. 몸메 무리가 갈 정도로 운동을 하면 오히려 독이 될 수 있으니 본인 몸에 맞는 운동범위를 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심비대증 수술적 요법

심비대증 수술은 환자의 상태와 증상, 의료진의 판단에 따라 다양한 방법으로 시행됩니다.

• 심장 수술 (Myectomy): 이 수술은 심장 비대를 유발하는 근육 조직을 제거하는 과정입니다. 주로 심장의 중격(심장 내의 벽)에 위치한 비대된 부분을 제거하여 심장 기능을 개선시키는 목적으로 수행됩니다.

• 심낭천자술 (Pericardiocentesis): 만약 심낭에 고여있는 과다한 액체로 인해 심장비대증이 발생했다면, 심낭을 천자하여 이 고여있는 물을 제거하는 수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 심장판막수술 (Valve Surgery): 경우에 따라 심장판막의 이상이 심장비대증을 초래하는 요인일 수 있습니다. 이때 심장판막에 대한 수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모든 수술은 전문의의 평가에 기반하며, 환자의 상태와 진단에 따라 적절한 수술 방법이 선택됩니다. 수술 후에는 적절한 회복 기간과 후속 관리가 필요하며, 환자는 수술 전후에 의료진의 지도를 받아야 합니다.

 

심비대증 자주묻는 질문 F&Q

Q: 심비대증은 유전적인가요, 환경적인가요?

A: 심비대증은 유전적인 요소와 환경적인 요소가 모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복합적인 질환입니다. 가족력이 있는 경우 유전적인 영향도 있을 수 있지만,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여 환경적인 영향을 최소화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Q. 심비대증이 심해지면 어떻게 되나요?

A: 심비대증인 상태를 교정하지 못하고 심부전 상태로 진행하였을때 전신순화, 폐순환에 영향을 주어 산소공급 및 혈액공급이 부족하게 되어 의식저하, 신기능 저하, 빈혈, 간기능 부전, 폐기능 악화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Q: 심비대증은 어떤 증상을 유발하나요?

A: 심비대증은 호흡곤란, 가슴통증, 전신 부종과 같은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심장의 비대로 인해 심장 기능이 감소하면서 나타나는 이러한 증상들은 주의 깊게 관찰되어야 합니다.

Q: 심비대증을 진단받으면 어떤 치료가 이루어지나요?

A: 심비대증의 치료는 환자의 상태에 따라 다르며, 이뇨제나 고혈압 약물을 통한 증상 관리, 심장 수술, 심낭천자술 등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정확한 진단 후 전문의와 상담하여 적절한 치료 방법을 결정해야 합니다.

Q: 심비대증은 예방이 가능한가요?

A: 일부 경우에는 심비대증을 예방하기 위해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고 고혈압, 당뇨병 등의 기저 질환을 관리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모든 경우에 예방이 가능한 것은 아니며, 유전적인 요소나 다른 건강 문제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Q: 심비대증 수술 후 회복 기간은 어느 정도인가요?

A: 심비대증 수술 후의 회복 기간은 수술의 종류 및 환자의 상태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몇 주에서 몇 개월까지 걸릴 수 있으며, 전문의의 지시에 따라 꾸준한 후속 관리와 치료가 필요합니다.

 

 

삼성서울병원 심장센터 심비대증에 대한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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